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선원임금 체불예방과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설 선원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선원임금체불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 업체와 진정 다발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체불임금 사실이 확인되면 업체에 즉시 해소방안을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해당 업체가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송치하는 등 체불임금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임금체불 사업장 집중관리 등으로 앞으로도 선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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