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에 148억원 투입
동해시, '2021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에 148억원 투입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1.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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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국·도·시비 등 148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29명이 늘어난 4492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사업 3506자리, 사회서비스형 150자리, 시장형 469자리, 취업알선형 211자리, 복권기금사업 156자리다.

이 가운데 어르신이 가장 선호하는 공익형사업은 전년대비 110자리 증가했다.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자도 종별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이 확대됐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김선옥 가족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위축된 가계경제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도움이 됏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