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돌봄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 ‘밑반찬’ 지원
광주시 북구, 돌봄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 ‘밑반찬’ 지원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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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등 혹한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돌봄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 북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복지 위기가구 50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관내 주민이 기탁한 후원금 4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복지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특히 밑반찬은 4회에 걸쳐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확인 등 고독 사 예방 활동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수요도 파악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