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산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새마을금고, 부산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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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 도자기 등 물품 전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4일 부산 반송새마을금고를 찾아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과 권기찬 반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4일 부산 반송새마을금고에서 열린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4일 부산 반송새마을금고에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국 100개 새마을금고에 5억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부산 지역 총 10개 새마을금고에 각 5000만원 상당 국내산 도자기 세트를 전달해, 고객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새마을금고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도자기 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며, 물품 증정 대상 결제 규모는 각 새마을금고 영업점마다 다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금융 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상인과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소상공인 등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대출 종합지원과 공제료 납입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