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장‧운영
관악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장‧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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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내달 13일까지 4주간 연장 운영
신속 진단검사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감염 확산 차단
(사진=관악구)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오는 2월13일까지 4주간 연장‧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검사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신림체육센터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일요일 미운영)며, 매일 오후 12시 ~ 1시는 미운영 방역 시간이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단, 다중이용시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카페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취식이 가능해지며, 교회도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에서 대면예배를 허용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