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내달 13일까지 4주간 연장 운영
신속 진단검사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감염 확산 차단
신속 진단검사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감염 확산 차단
서울 관악구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오는 2월13일까지 4주간 연장‧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검사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신림체육센터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일요일 미운영)며, 매일 오후 12시 ~ 1시는 미운영 방역 시간이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단, 다중이용시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카페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취식이 가능해지며, 교회도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에서 대면예배를 허용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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