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토스 양성' 청년창업사관학교, 역대 최고 1065명 모집
'제2의 토스 양성' 청년창업사관학교, 역대 최고 1065명 모집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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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 위치.(지도=중기부)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 위치.(지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2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또한 4조7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30명 모집)해 18개 지역의 청년창업사관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총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