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유튜브서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 7차 그림 전시
JDC, 유튜브서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 7차 그림 전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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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희 작가,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 주제 작품 공개
안정희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 모습. (사진=JDC)
안정희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 모습.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 극복을 위해 안정희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JDC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감에 빠진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년 8월부터 동행 전시를 추진해오고 있다.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안정희 작가는 13년간 제주도 우도에 살면서 바라본 △바다와 하늘 △물질과 농사의 시간들 △사람과 사랑의 순간들을 녹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관람만 가능하다. 관람은 지난 14일부터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더해져 온라인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문화예술은 도민 정서에 뗄 수 없는 요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