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021년 회기운영계획 수립...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양천구의회 2021년 회기운영계획 수립...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1.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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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총 7회에 걸쳐 83일간 진행
현장 의정활동 횟수 늘리고 집행부 업무보고 축소
(사진=서울 양천구의회)
(사진=서울 양천구의회)

서울시 양천구의회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해 연간 현장 의정활동 회기일수를 늘리고, 집행부의 업무보고 횟수를 3회로 줄이는 내용의 2021년 의회회기운영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회가 확정한 2021년도 연간 회기는 정례회가 총 43일로 제1차 정례회를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제2차 정례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 임시회는 1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8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40일간 운영한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민생 현장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래 주요 현장 의정활동 횟수를 2회로 늘려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집행부의 업무보고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축소 운영해, 지역경제와 구민의 삶을 돌보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서병완 의장은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위해 양천구의회가 한 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