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지역대장도···“안전한 철원만들기 노력하자”
강원 철원소방서는 1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및 읍·면 지역대장에 대한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남성연합회는 전봉걸 회장이 이임하고 유성규 회장이 취임했으며 서면남성대 외 4개 대(철원남성대, 동송남성대, 근남남성대, 근남여성대)는 전봉걸 대장 외 4명(이만재, 신상기, 김용선, 허경례)이 이임하고 엄해윤 대장 외 4명(조병학, 김주호, 김한욱, 장형자)이 새로 취임했다.
전봉걸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후 고된 일도 많았지만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으로 대원들 및 우리 고장의 안전을 바라겠다”고 밝혔다.
유성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열일 제쳐두고 야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신 이임대장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대장들에겐 축하와 함께 올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철원군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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