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광주시 서구,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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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서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서구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에 나섰다.

광주시 서구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 현대화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1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 지역 내에서 일반음식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저리로 융자해 위생관리와 설비시설을 개선하는데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구는 광주광역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업장·조리장·화장실의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의 육성자금 등을 융자하게 된다.

시설개선자금 융자는 업종·융자종류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연 1%에서 연 2%의 이율로 지원하며 융자금액에 따라 1년 거치 3년 또는 1년 거치 5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활용한 시설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