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3월까지 구 지역 내 모든 경로당 370곳에 공공 무료 무선랜(WiFi)을 구축해 스마트 모바일을 활용하는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복지에 초점을 맞춘다.

북구는 어른신들의 정보 접근성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 무선랜(WiFi)을 무료로 보급한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케이티(KT)광주지사와 ‘경로당 공공 무료 무선랜(WiFi) 구축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까지 구 지역 내 모든 경로당 370곳에 공공 무료 무선랜(WiFi)을 무상 설치하고 이후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연 1회 이상 스마트폰 활용·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을 고려해 경로당 개소 시 공공 무료 무선랜(WiFi)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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