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2동, '2020년 이웃돕기' 후원자에 감사 나눔증서 발송
양주 회천2동, '2020년 이웃돕기' 후원자에 감사 나눔증서 발송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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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6일 지난 한 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준 후원자들에게 나눔증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증서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조성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준 기부천사 70여명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회천2동에 기탁된 기부금품 규모는 4천 1백만원으로 쌀, 김치, 라면, 이불 등 생필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8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2021년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미영 동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불우이웃을 살펴 온정을 베풀어준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