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바일기기용 서비스 시작…가독성 ↑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질의 독성정보를 검색·열람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독성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톡스인포’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손쉽게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톡스인포(Tox-Info)가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발암성 분류 정보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기기 화면에 최적화해 가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검색한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톡스인포’ 모바일웹 서비스로 일반 국민도 궁금한 독성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질에서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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