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올해 1500호점 돌파 목표…커피시장 활기 넣는다
메가커피, 올해 1500호점 돌파 목표…커피시장 활기 넣는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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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무식 개최…지난해 코로나19 불구 1000호점 달성
하형운 대표 "가맹점 상생 원칙 아래 폭발적 성장세 이어갈 것"
메가커피 본사 현장(좌)과 언택트 시무식 중인 직원들 화면(우). (제공=메가커피)
메가커피 본사 현장(좌)과 언택트 시무식 중인 직원들 화면(우). (제공=메가커피)

앤하우스(대표 하형운)가 운영하는 메가커피는 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1500호점 개설을 넘어설 계획이다. 

5일 앤하우스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앞서 4일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의 매장을 개점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 대표는 이날 “메가커피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신념을 가장 우선으로 하면서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면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맹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상생정책 등에 역점을 두고 알차게 추진해 조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건과 업계 불황 속에서도 가맹사업 1000호점을 달성했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400여개 매장을 개설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만 1205개의 매장을 가진 대형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메가커피는 가맹점과의 상생과 좋은 품질의 제품, 차별화된 메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운영 원칙 아래, 올해에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하 대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 정신으로, 가맹점 매출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