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아시아 최고 선정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아시아 최고 선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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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파 어워즈'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
국내 특급호텔 스파 중 유일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로 선정된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제공=롯데호텔)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로 선정된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의 ‘에비앙 스파’가 ‘월드 스파 어워즈(WORLD SPA AWARDS)’에서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Asia’s Best Hotel Spa 202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월드 스파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 세계 스파업계 전문가와 종사자,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에서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는 국내 호텔 스파(Spa)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아만 도쿄 스파와 포시즌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스파, 더 리츠칼튼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스파 등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인정받는 아시아 지역 총 17개의 호텔 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름값을 높였다.

에비앙 스파는 지난 2017년 아시아에서 일본 도쿄와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초고층에서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의 수려한 전망은 물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최고의 휴식처로 오픈 직후부터 국내외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 

특히, 천연 미네랄 워터를 바탕으로 노화방지와 피부재생 효과, 에너지 충전에 탁월한 트리트먼트와 휴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테리어가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한편,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프리미어 룸 1박과 조식 2인, 에비앙 스파 전신 트리트먼트 60분(단일상품 이용 시, 1인 기준 24만5000원) 2인이 포함된 ‘딥 릴렉세이션(Deep Relaxation)’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가격은 77만원(부가세·봉사료 별도)부터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