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도시재생·주거복지' 기능 강화
인천도시공사, 올해 '도시재생·주거복지' 기능 강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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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통해 사회책임·시민행복 등 5대 과제 제시
4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비대면 시무식에서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4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비대면 시무식에서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4일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와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정부와 인천시 뉴딜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SMART 경영'을 올해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사의 올해 경영목표인 SMART 경영은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을 비롯해 △상호협력경영(Mutual cooperation) △성과창출경영(Achivement maximization) △시민행복경영(Regeneration&housing welfare) △변화혁신경영(Transformaion&innovation) 등 5대 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변화와 혁신과 사회적 책임이행으로 인천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실질적인 대외 소통 확대 및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 재정립과 재난안전관리 강화와 인권·윤리경영 내재화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경영과 노후·쇠퇴지역 재생과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민행복경영을 통해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노멀 시대에 맞춰 위기대응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변화혁신경영을 중점추진과제로 해 선제적 조직으로의 변화와 스마트 건설기술의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과 최우수 경영등급 획득을 목표로 성과창출경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SMART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거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반영해 iH(incheon Housing and city development Corporation)로 영문 사명을 변경하고, 대내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달 중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