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통합법인 출범…'뉴 프리드' 시대 선언
프리드라이프, 통합법인 출범…'뉴 프리드' 시대 선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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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기 통합 대표이사 "시너지 창출 위한 역량 강화 집중"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사진=프리드라이프)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사진=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가 상조 기업 3사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뉴 프리드' 시대를 선언했다. 통합법인 대표이사를 맡은 김만기 대표는 통합법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브랜드 '프리드라이프'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3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특화된 영업 채널, 의전서비스 노하우를 통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늘 당신의 삶과 함께'로 제시하고, 고객의 행복을 의미하는 파랑새를 모티브로 고객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 이념을 담은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도 만들었다.

프리드라이프는 새로운 CI를 통해 '고객 지향'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상조를 넘어 인생의 모든 이벤트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라이프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법인 대표이사는 지난 8월 프리드라이프에 취임한 김만기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올해 목표로 △통합법인으로서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뉴 프리드 시스템' 구축 △서비스 품질의 표준화 및 차별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효율적 관리 운영 및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국 직영 장례식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통합법인의 시너지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국내 상조서비스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신상품으로 기존 상조 서비스 범위를 넓힌 '늘 프리드(늘 함께, 늘 정성, 늘 만족, 늘 행복)'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장례 전·후 서비스를 강화한 '장례 토탈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상품은 가입 즉시 장례 사전상담부터 다양한 생활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장례서비스 외에도 웨딩과 크루즈, 장지(봉안당·자연장) 서비스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장례 후에는 유가족 심리 치유를 위한 '그리프 케어 우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