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IO 정덕균, 이제 포스코ICT 책임진다
포스코 CIO 정덕균, 이제 포스코ICT 책임진다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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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임사장 취임,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강조
정덕균 포스코ICT 신임사장.(사진=포스코ICT)
정덕균 포스코ICT 신임사장.(사진=포스코ICT)

포스코그룹의 CIO 역할을 수행한 정덕균 전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이 포스코ICT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ICT는 4일 판교사옥에서 정덕균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사장은 부산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포항공대에서 정보통신 석사를 마쳤다.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ICT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에 이어 최근까지 포스코 그룹의 CIO 역할을 하는 정보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정통 IT 엔지니어 출신인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와 EIC 엔지니어링을 융합, 철강, 신소재 등 포스코 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은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도한 이를 기반으로 중공업, 화학 등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스코 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창의적으로 일하고 조직간‧세대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이날 정 사장과 함께 할 6명의 실장급 승진자 및 신규선임 인사도 단행했다.

포스코ICT 정덕균 신임사장이 4일 판교사옥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 정덕균 신임사장이 4일 판교사옥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ICT)

< 포스코ICT 사장 및 임원인사 내용 >

◇ 사장

▲정덕균 사장

◇ 승진 및 신규 선임

▲이창복 Smart융합사업실장

▲석재호 기술개발센터장

▲정상경 경영지원실장

▲심민석 Smart EIC사업실장

▲조석주 Smart IT사업실장

▲권경환 Smart EIC사업실 광양사업담당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