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 되도록 할 것"
정 총리 "코로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 되도록 할 것"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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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국민 삶의 안정'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맨 앞에 코로나19가 있다는 것이 정 총리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4일 전 부처 공직자들에게 배포한 신년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겨울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부터는 우리 손으로 개발한 치료제와 이미 충분한 양을 계약한 백신이 방역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보건 체계를 내실 있게 다져 국민 누구라도 걱정 없이 치료받는 환경을 갖춰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정 총리는 "지난해를 돌아보면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K-방역은 자랑스러운 국민의 성과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는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