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의 1호 공약 초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김진철 씨 내년 1월 첫발을 내딛다.

광주시는 31일 내년 1월 출범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에 김진철 씨를 임명했다.

김 청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40여 년 간 외국계 기업 등을 거친 기업인 출신으로 투자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 탁월한 식견을 갖춘 경제‧산업 전문가다.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투자홍보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화학기업투자유치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동석 신임 투자유치부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0년 이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위원, 경제협력지원실장, 인도 뉴델리 무역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빛그린국가산단 미래형자동차, 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도시첨단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첨단3지구 인공지능 융복합 등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국내기업 1조4천 6백억 원 외국인 1억300만 달러 투자 등으로 지역 일자리 5만7000여개의 새로운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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