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 40개 분야 우수 기관표창 수상
예천군, 올해 40개 분야 우수 기관표창 수상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0.12.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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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직자들이 저력을 발휘해 역량을 펼친 결과 올해 40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군정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단위 9개 분야, 경북도 25개 분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을 비롯한 민간기관 6개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6억8000만원과 포상금 4400만원 등 7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기 부양 효과를 인정받아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평가 우수 △수출유공 지자체 선정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최우수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또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비대면 보건 시책을 펼쳐 ‘명품 행정’을 실천했다. 이에 전국 최초로 ‘안심식당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앙부처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역사회와 학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종일 돌봄 정책 유공 우수기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 3위,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이 고군분투하며 노력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경북의 중심도시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희망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