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가맹점과 '상생'…프랜차이즈 유공 표창
메가커피, 가맹점과 '상생'…프랜차이즈 유공 표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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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상 수상
메가커피는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0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공=앤하우스)
메가커피는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0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공=앤하우스)

앤하우스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0 제2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표창하는 것으로, 특히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을 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메가커피는 그간 펼친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커피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커피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맹점 규모는 전국에 약 1200개다. 지난 2015년 12월 론칭한 메가커피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성장률 약 100%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커피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신념으로 2017년 테이크아웃용 컵 등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했고, 이듬해 17개, 2019년 15개, 올해 32개 등 총 83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내년 1월에는 40개 품목 추가 인하를 결정한 상황이다. 또, 노후화된 매장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가맹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원칙으로 전국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커피는 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프랜차이즈 부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