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억7000만원 전달
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억7000만원 전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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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지원 및 보행보조기 보급·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에 사용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심재선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심재선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9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해왔다. 작년까지 누적 성금은 54억5000만원에 달한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과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비롯해 노인 보행보조기 보급과 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신중년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취약계층이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경제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공사의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