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난 23일 군산산단에서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가 발전소 주변 저소득 가구 26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1세대당 32만원, 총 840만원 상당의 난방쿠폰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SGC에너지는 매년 저소득 학생 장학사업, 연탄‧김치 나눔행사와 명절 나눔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난방쿠폰은 미성동과 소룡동 일원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난방위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드신 분들이 많은 가운데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지역사회 고통 분담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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