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코로나19 대응 공로 공중보건의사 14명 감사패 수여
부안, 코로나19 대응 공로 공중보건의사 14명 감사패 수여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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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1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공휴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 업무지원 파견 요청에 따라 수도권, 대구 등의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과 전주시 선별진료소 등 총 23회에 걸쳐 파견 근무에 나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확인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및 비상방역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민혁 부안군 공중보건의사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그날까지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