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원익반 운영으로 쿼츠용접반 전원 취업
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원익반 운영으로 쿼츠용접반 전원 취업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1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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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담당자가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사진=포항캠퍼스)
기업체 담당자가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2020년 원익반(쿼츠용접반) 운영을 통해 11명 전원 ㈜원익큐앤씨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직업교육훈련 분야에서도 중요 키워드로 이에 따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직업교육훈련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항캠퍼스에서는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을 뿌리기술에 신기술을 더한 직업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쿼츠(석영)용접’이 그 사례다.

포항캠퍼스는 ㈜원익큐앤씨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실습장을 공동으로 구축했다. ㈜원익큐앤씨는 쿼츠용접 기술로 반도체 제조용 석영제품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세라믹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동으로 구축된 실습장을 활용해 산업설비과 재학생 중 면접을 통해 쿼츠 용접 맞춤 과정 교육생을 선발하고 지난 11월부터 기업체와 공동으로 쿼츠(석영)용접 교육을 진행하며 쿼츠용접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약 2개월간 교육을 거친 학생들은 최종 입사를 위한 면접을 진행했고 그 결과 쿼츠용접반 교육에 참여했던 11명의 학생 전원 ㈜원익큐앤씨에 합격했다고 포항캠퍼스는 밝혔다.

한편, 포항캠퍼스는 2021학년도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