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소외계층에 위문금 전달
공항공사,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소외계층에 위문금 전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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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등 지자체 7곳서 추천받은 300명에 10만원씩 지급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연말을 맞아 김포국제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소외계층에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문금은 서울시 양천·구로·강서구 등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7개 지자체로부터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추천받아 총 30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정덕교 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음대책사업 시행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