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200여개 매장서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 네이버, 인천공항 식음서비스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를 포함해 네이버와 롯데GRS, 아모제푸드, 아워홈, 파리크라상, 풀무원푸드앤컬처, CJ푸드빌 등 인천공항 입점 6개 식음료 사업자, 인천공항 POS 운영사 파이서브 코리아 등 9개 기관 간 협약으로 체결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공항 내 200여개 식음매장에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 도입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과 식음사업자와의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도입해 여객 편의를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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