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입주민 대상 서비스 확대
GS건설, 아파트 입주민 대상 서비스 확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0.12.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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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단지 내 영화관 이어 식음료 매장 조성
김민종 GS건설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양정익 아워홈 CookingMeal 사업부장과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자이 아파트 입주민 대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CGV와 자이 아파트 내 상영관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워홈과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식음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GS건설이 공급하는 주거시설 내 입주민 전용 식음시설을 구축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우선 이달 분양을 앞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 종합식품기업 전문성을 살린 메뉴를 담은 입주민 전용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매장에서는 메뉴를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MOU는 단지 내 라이프스타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GS건설은 CGV와 내년 6월 서초그랑자이에 영화관을 구축하고, 앞으로 분양하는 자이 단지 내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