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캠핑',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캠핑',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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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환경 속 캠핑시설 완비…초보자 준비 필요 없어
"24일부터 스키장 중단하나, 그 외 영업장 운영 유지"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캠핑'의 BBQ 메뉴.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캠핑'의 BBQ 메뉴.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휘닉스 평창은 겨울시즌 프라이빗한 캠핑과 BBQ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캠핑’을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22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포레스트 캠핑은 겨울철 눈 속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기며, 맛있는 BBQ와 인생샷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패키지로 반응이 좋다.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소수 인원으로도 온전히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캠핑 시설·용품을 모두 갖춰 언택트(Untact, 비대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휘닉스 평창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캠핑 초보자들은 장비 필요 없이 몸만 가볍게 와도 된다. 캠핑에 필요한 각종 용품들이 준비된 것은 물론, 프라이빗하게 조성된 텐트와 캠핑카가 마련됐다. 글램핑 안에 준비된 구이용 재료들로 BBQ도 맛볼 수 있다. 텐트 안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돼 마음에 드는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아이 놀이도구와 담요 등 보온용품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특별 방역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휘닉스 평창의 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스키장과 리프트, 스노우빌리지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단, 이 외에 영업장은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관련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