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
빈폴액세서리,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2.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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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겨냥…첫 상품 시리즈는 '하루'
빈폴액세서리 하루 시리즈 화보(이미지=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하루 시리즈 화보(이미지=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BEANPOLE ACCESORY)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고 ‘하루(HAROO)’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주요 타깃인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 판매에 집중하고 상품의 가격을 기존 대비 75% 수준으로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또 컬러를 한층 풍부하게 전개하고 버클, 스티치, 참 등 클래식한 요소를 강조하는 등 빈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빈폴액세서리는 2021년 봄여름 시즌 첫 신상품으로 ‘하루’ 시리즈를 내놓았다.

상품명 ‘하루’는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은 가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는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수납력 등으로 데일리 가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하루’ 시리즈는 소가죽 소재의 버킷백, 토트백, 쇼퍼백, 핸드폰 미니백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빈폴액세서리는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상품, 유통,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밀레니얼 세대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2030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