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호랑이곶감빵으로 상품화 변신
상주곶감, 호랑이곶감빵으로 상품화 변신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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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이용 베이커리 제품 학교급식 납품·관광산업과 연계
상주곶감! 호랑이곶감빵 사진
상주곶감! 호랑이곶감빵.(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곶감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의 학교급식 납품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곶감빵의 특산품화를 위한 ‘곶감빵 상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 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농업회사법인(주) 팜드리는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HACCP인증에 필요한 사업장 신축, 곶감빵 생산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및 홍보물 제작 등 모든 준비작업 완료했다.

호랑이곶감빵은 곶감과 호랑이 2가지모양으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빵으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직접 생산한 상주곶감, 팥앙금, 견과류를 사용해 달지 않고, 고소하며, 곶감 특유의 단맛과 함께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또한 호랑이곶감빵에는 상주 관광지를 소개하며 그 배경을 각색한 스토리북이 들어 있어 상주의 가볼만한 여행까지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호랑이곶감빵은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곶감빵으로 학교급식 납품과 상주시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