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 장관 표창
공항공사,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 장관 표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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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제고·친환경 차량 도입·탄소포인트 제도 등 성과 인정
공항공사가 받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평가’ 환경부 장관 표창. (자료=공항공사)
공항공사가 받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평가' 환경부 장관 표창. (자료=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공공부문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설정해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하고, 연차별 감축 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전국 14개 공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해 신재생·고효율 설비를 통한 에너지효율 제고와 친환경 차량 도입 및 충전소 구축, 공항 상주업체와 에너지절약 컨설팅, 탄소포인트 제도 운영 등 전사적인 노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환경부가 제시한 감축 목표인 28%에서 11% 초과 달성과 전년 대비 4.1% 감축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손창완 공사 사장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구 환경에 친화적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항으로 정부 정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