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5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게임사 중 '유일'
넷마블, 5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게임사 중 '유일'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0.12.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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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I.
넷마블 CI.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BSTI(BrandStock Top Index) 총 84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 유일하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5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국내 구글과 애플 등 마켓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넷마블과 한 솥밥을 먹게 된 코웨이는 전체 40위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