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올해 소비 키워드 "간편식·유기농·치유·단독"
마켓컬리, 올해 소비 키워드 "간편식·유기농·치유·단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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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데이터 분석, 2020 트렌드 'H.O.M.E' 선정
마켓컬리는 올해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2020 트렌드 키워드로 'H.O.M.E'를 꼽았다. (제공=컬리)
마켓컬리는 올해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2020 트렌드 키워드로 'H.O.M.E'를 꼽았다. (제공=컬리)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올 한 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의 마켓컬리 트렌드로 ‘H.O.M.E(홈)’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전반적으로 크게 바뀐 가운데, 식생활과 소비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마켓컬리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트렌드로 ‘H.O.M.E’을 선정했는데, 이는 HMR(가정간편식), Organic(유기농), Medicinal(치유력 있는), Exclusive(단독)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올해는 가정간편식 분야가 큰 성장을 이뤘다. 실제, 마켓컬리의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4% 늘었다. 샌드위치가 851%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이어 분식류 334%, 밥류 226% 등의 순이다. 마켓컬리는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RMR)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등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 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유기농(Organic) 제품을 고르는 성향도 두드러졌다. 올해 국산 과일 판매량은 작년 대비 79% 증가했는데, 이 중 유기농 과일은 146%, GAP 과일은 89%의 성장세로 평균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무농약 채소 판매량은 104%, 유기농 채소는 96% 증가했다.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증한 채소, 과일 등을 최선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KF365’의 경우,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3%씩 판매량이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홍삼은 전년 대비 317% 증가했고, 비타민은 240% 늘었다. 면역력 강화 효능을 갖춘 유산균과 프로폴리스 판매량은 각각 318%, 184% 증가했다.

마켓컬리에서만 구입 가능한 ‘컬리온리’ 제품도 큰 인기를 누렸다. 광화문미진·게방식당·소이연남 등 유명맛집의 RMR 제품을 비롯해 수산물·정육·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인 컬리온리 제품은 차별화된 품질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PB브랜드인 ‘컬리스’에서는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R15 통밀식빵’ 등의 반응이 좋았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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