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2021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진행
부안, 2021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진행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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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3동 지원,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 신청·접수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국비를 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로 올해대비 약 16% 증가한 8억 3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243동(지붕개량 28동 포함)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및 부속건물의 경우 344만원, 창고 등 50㎡ 이하 비주택의 경우 172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지원하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시 최대 610만원을 지원한다.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내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