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합체 완구 헬로카봇 ‘펜타스톰X’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정식 출시됐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헬로카봇의 시그니처 완구인 펜타스톰X가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 첫 선을 보인 후 6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 등에서 업그레이드 됐다고 14일 밝혔다.

펜타스톰X는 기존에 비해 변신이 더 정교해졌다. 5대 카봇이 합체돼 하나의 대형 카봇이 완성된 모습이다. 비율이 좋아져서 다리가 길어 보이며, 디자인적으로 각 부분이 더 산뜻하게 바뀌었다.

대형마트 판매가는 19만8000원이다. 팔, 다리, 몸통이 되는 5대(스톰X, 프론X, 댄디X, 스카이X, 에이스X) 중 4대 가격으로 전체를 살 수 있다.

합체 펜타스톰X는 기존의 펜타스톰이나 낱개 구입 시와는 다른 한정판이다. 다른 제품에서는 구할 수 없는 펜타스톰X 전용 큐브팩을 패키지 안에 내장하고 있다. 카봇시계에 꽂으면 작동하는 전용 큐브팩이어서 ‘어린이의 친구’ 펜타스톰X를 실제로 불러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펜타스톰X 제조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펜타스톰X의 인기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9의 재미에서 비롯된다”며 “합체 완구 펜타스톰X는 5대의 카봇을 하나로 모아놓은 선물 세트다. 부모가 크리스마스에만 줄 수 있는 통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송창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