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시아북스, 신간 '알츠하이머' 출간
디멘시아북스, 신간 '알츠하이머' 출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2.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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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연구 전반 윤곽, 어원, 치료제 현황 등 조명
신간 '알츠하이머' 표지(이미지=디멘시아북스)
신간 '알츠하이머' 표지(이미지=디멘시아북스)

디멘시아북스는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알츠하이머’를 오는 15일 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자는 양현덕 원장(신경정신과 전문의)과 문민호 교수(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부소장), 박영민 교수(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등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 반해, 알츠하이머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단 점에서 착안해 신간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중심으로 치매를 연구 전반의 윤곽과 어원 등을 살피고 있다. 또 알츠하이머 연구 역사 114년간 진단과 치료에 큰 영향을 준 발견이나 연구자 등은 물론,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현황 등도 다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치매의 어원과 역사, 알츠하이머라는 병명이 붙여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디멘시아북스는 “이 책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모든 연구 등 방대한 내용을 담진 못했지만 중요한 개념을 일반인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환자가 보고된 1906년 이후 아직까지 알츠하이머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