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최근 병·의원과 산후조리원으로 이태리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의 대량 납품이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좋은아침한의원’을 비롯해 금천구 ‘보담한의원’, 김포 ‘청아람한의원’ 등의 입원실에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침대를 다수 설치했다.

또 세종시 ‘연세산후조리원’과 광명시 ‘이즈맘산후조리원’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다수 산후조리원이 최근 모든 침대를 라클라우드 제품으로 교체했다. 납품건수는 건별로 10~20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라클라우드는 생산에서 봉제,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장이 이태리 현지에서 이뤄지는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다. 천연 고무액을 부어 경화하는 통몰드 공법으로 제작했고, 신체를 일곱 부위로 나눠 지탱하는 7존(7Zone) 시스템으로 체압을 고르게 분산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라텍스 함유량은 평균 93%로, 스위스 인체무해성분검사인 ‘OEKO-TEX’에서 영·유아용 제품 적용 기준인 Class Ⅰ을 획득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산모 등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라클라우드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 관계자는 “병·의원, 산후조리원 등과 함께 최근 언택트 시대로 프리미엄 리조트, 펜션 등도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침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량 구매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B2B 침대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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