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급여 관리자 지정 가구의 급여 관리 적정 여부, 급여 관리 제외자에 대한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수급자의 실제 급여수령 여부와 수입‧지출 기록, 통장 입출금 내역,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 첨부 등 급여 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의사무능력자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급여 관리 지정자의 부당사용을 방지함으로써, 타인에 의한 수급권 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의사무능력자의 수급권을 보장을 위해 이번 점검에도 철저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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