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이력서 작성‧면접 노하우 전수
서울 강남구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외국인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젝트 ‘Global Korea Professionals’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주민에게 구직 시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전달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니하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주민 30명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코칭’ 강의로 나눠 1:1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강의는 △구직사이트 소개 및 활용법 △이력서 등록과 직종별 맞춤 검색 △한글 이력서 수정 및 모범 이력서 공유 과정으로 이뤄지며, 코칭 과정을 통해 △구직시장 현황 공유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구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훈련과 온라인 모임을 체계화해 취업자와 구직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도울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