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 주민 취업지원프로젝트 운영
강남구, 외국인 주민 취업지원프로젝트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1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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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이력서 작성‧면접 노하우 전수
(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외국인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젝트 ‘Global Korea Professionals’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주민에게 구직 시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전달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니하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주민 30명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코칭’ 강의로 나눠 1:1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강의는 △구직사이트 소개 및 활용법 △이력서 등록과 직종별 맞춤 검색 △한글 이력서 수정 및 모범 이력서 공유 과정으로 이뤄지며, 코칭 과정을 통해 △구직시장 현황 공유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구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훈련과 온라인 모임을 체계화해 취업자와 구직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도울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