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신월1동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후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신월1동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후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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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제공)
(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제공)

서울 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저소득층 주민에게 희망나눔을 하고자 생활용품 2800만원 상당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바디워시, 샴푸, 린스, 세제 등의 생필품으로,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의 저소득 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생활용품을 지원받은 윤 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온기로 추운겨울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블루를 이겨내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순덕 신월1동장은 “저소득 계층에 많은 후원을 주어 감사드리며, 나눔의 온기가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몸과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