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대문구청 찾아 라면 420상자 전달…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파
서울 동대문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상자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허재갑 총재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420상자(환가액 924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로써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지난 2014년부터 쌀, 김치, 틀니 및 혈당체크기, 이웃돕기 성금 등 동대문구에 총 1억4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7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산하 클럽은 동대문구 14개 전 동과 1:1 결연을 맺어 동장이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 누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라면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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