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5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8곳 지정
HUG, 제5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8곳 지정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30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동구 해제…강릉시 신규 편입
HUG가 입주한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사진=신아일보DB)
HUG가 입주한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사진=신아일보DB)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5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방 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동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 되면서 대구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없다. 반면 강원도 강릉시가 이번에 편입되면서 미분양관리지역은 강원도 강릉시와 속초시를 비롯해 △ 충남 당진시 △경북 김천시 △경남 밀양·양산·거제·창원시로 정해졌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026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2만6703가구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선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