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전주에 드라이브 스루 첫 매장 오픈
폴 바셋, 전주에 드라이브 스루 첫 매장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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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맞춰 비대면·안전 강조
3층 건물 145석, 33대 규모 주차장 확보
12월 중 제주에 DT 2호점 개설 예정
전주에 오픈한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제공=매일엠즈씨드)
전주에 오픈한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제공=매일엠즈씨드)

매일유업 계열의 매일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은 11월30일 전주에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DT) 매장을 선보였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맞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주문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주시 덕진구에 오픈하는 폴 바셋 DT 1호점(전주 금암 DT점)은 약 149평, 145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3층 매장이다. 매장은 전면이 유리로 된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아트갤러리와 같이 세련된 외관을 강조했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며, 2층과 3층은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3층은 실내외에 테라스를 마련해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했다. 매장 뒤편에는 차를 가지고 방문한 이용객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33대 규모의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폴 바셋은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량으로 드라이브 스루에서 1만원 이상 주문 시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착순 증정하고, 멤버십 카드에 3만원 이상 충전하면 폴 바셋 드립백 커피인 ‘바리스타 파우치’ 1팩(pack)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은 전주 외곽에서 전주 시내, 한옥마을 등 중심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더욱 안전하게 폴 바셋 매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은 12월 중으로 제주에 DT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