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내달 2일 특별공급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내달 2일 특별공급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애최초 70·신혼부부 200·다자녀 100가구 등 총 499가구 대상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투시도. (자료=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투시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6-1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 아파트(998가구)와 오피스텔(82실) 등 총 10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70가구 △신혼부부 200가구 △다자녀가구 100가구 △기관추천 99가구 △노부모 부양 30가구 등 총 499가구다.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지난 9월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세대 중 7%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한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9일) 기준 대전이나 세종 및 충남 지역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다. 또, 혼인 중이거나 미혼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 납부를 입증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로 완화됐다. 4인 가구는 월평균 809만원, 3인 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시행으로 가점이 부족한 3040세대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방문 예약이 전 타임 마감되고, 평일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등 관심이 뜨거운 만큼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2~24일·28~29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 108에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