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 개소
코레일테크,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 개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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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업무협력체계 개선 목적
25일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진행된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 개소식에서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왼쪽)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진행된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 개소식에서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왼쪽)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테크)

코레일테크가 사업간 소통 활성화와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하 수도단)에 통합 휴게·사무실을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내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4개 사업(직종) 사무실과 휴게실을 통합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운영되는 휴게·사무실은 수도단 내 있는 △차량환경 △객차비품 △시설물(건축) 유지 △건물환경 등 4개 분야다.

통합 운영으로 절감되는 재원은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과 전신 안마기 구비 등에 투자하며, 근로자들의 나이에 맞는 편의시설을 구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 코레일테크는 통합 휴게·사무실 표준화 모델을 구축해 전국 현장으로 확대 적용해 근로자들의 복지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앞으로 수도단은 소통이 활성화되고 업무협력체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코레일테크의 장기적 발전과 효율적 업무 운영을 위해 통합 휴게·사무실 구축은 꼭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통합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