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N적금'이 은행권 정액·자유적립식 적금 중 1년 만기 기준 가장 높은 기본금리 연 1.9%를 제공 중이다. 정기예금 중에는 케이뱅크 '코드K'가 연 1.3%로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현재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은행 적금 중 단리 12개월 기준 정액적립식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우리은행 'WON적금'이다.
우리은행 WON적금 기본금리는 연 1.90%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월 납입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으로 설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적금 1.70% △우리은행 우리 매직(Magic)6 적금 1.50% △SC제일은행 퍼스트가계적금·수협은행 헤이(Hey) 적금 1.30% △국민은행 KB펫코노미적금·KB일(1)코노미 스마트적금 1.25% △광주은행 쏠쏠만하이쿨적금·신한은행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 1.20% 등 상품이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 'JB여행스토리적금'과 NH농협은행 'NH가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은 연 0.70%로 단리 12개월 기준 정액적립식 기본금리가 가장 낮은 적금상품이다.
단리 12개월 기준 자유적립식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과 적금상품은 우리은행 'WON 적금'과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적금'이다. 두 상품 모두 연 1.90%를 적용한다. 이어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1.80% △한국씨티은행 씨티더드림적금·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 1.70% △신한은행 신한스마트적금 1.60% △DGB대구은행 내가만든 보너스적금·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1.35% △수협은행 헤이적금 1.3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리 12개월 기준 자유적립식 기본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과 적금상품은 BNK부산은행 'SUM 포인트적금'으로 연 0.30%를 제공한다.
같은 날 단리 12개월 정기예금 기준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예금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이다. 코드K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1.30%다. 이어 △수협은행 헤이 정기예금 1.20% △I기업은행 IBK 디데이(D-DAY) 통장 1.13%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한국씨티은행 프라스타일예금 1.10% △기업은행 IBK 첫만남통장 1.08% 순이다.
단리 12개월 정기예금 기준 기본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은 우리은행의 'WON 예금'으로 0.4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