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 이뤄진다”
“꿈은 ★ 이뤄진다”
  • 용은주기자
  • 승인 2009.06.2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나눔앙상블 내달 5일 창단음악회
세종나눔앙상블 창단 기념 음악회가 7월5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세종M씨어터에서 열린다.

세종나눔앙상블(사진)은 MBC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방송 이후 클래식에 관심이 높아지자 지난해 12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일반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낸 드라마처럼 20대부터 50대까지 의사, 교사, 엔지니어, 비서, 주부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하며 음악회를 준비했다.

스위스 지휘자 보리스 페레누와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교수(성신여대 음대)가 무료로 힘을 보탠다.

로시니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심포니40번’ 등을 들려준다.

전석 5000원이다.

공연수입은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