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 참가자 모집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 참가자 모집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1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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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능력 검정시험' 통해 AOS 유저 중 1만명 선착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미지=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미지=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23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앞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사전모집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내년 1월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CBT는 지난 2018년 타이틀 공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테스트다. 항해와 전투 등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다양한 콘텐츠의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테스트 참가자는 원작의 추억을 회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항해능력 검정시험’을 통해 모집된다. 사전모집 페이지에서 시험에 응시한 유저 중 기준을 충족한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새롭게 오픈된 타이틀 공식 커뮤니티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탈리나 에란초’, ‘조안 페레로’ 등 원작 ‘대항해시대II’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 양사가 체결한 공동사업 개발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원작 대항해시대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항해를 통한 무역과 해상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 모바일과 PC(Steam)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